[정치학]베버 직업으로서의 정치가

소개

베버의 `직업으로서의 정치가` 요약 및 서평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베버는 국가는 ‘일정한 영역 내에서 정당한 물리적 강제의 독점을 자신에게 요구하는 인간 공동체’라고 규정지으며, 정치란 ‘국가들 사이에서건 아니면 국가 내에서 국가를 둘러싸고 있는 인간집단들 사이에서건 간에, 권력에 관여하고자 하는 노력 또는 권력분배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노력을 뜻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는 정치의 성립을 권력이라는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으며, 정치행위의 본질적인 특징이 권력투쟁에 있음을 뜻한다. 국가의 존속을 위해서는 ‘내적 정당화’와 ‘외적 수단’이 존재하는데, ‘내적 정당화’는 전통, 카리스마, 합법성을 근거로 지배자의 권위에 복종하게 만들며, ‘외적 수단’은 물리적인 수단으로써 금전적 보수와 사회적 명예라는 물적 행정 수단이 이에 해당한다. 근대 국가를 결정하는 기준은 지배자와 피지배자를 연결하는 외적 수단을 중간 행정 관료가 소유하였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설명하며, 근대국가의 본질적인 특징은 물리적 폭력성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강제력을 관철하는 과정에서 최초의 직업 정치인이 탄생하게 되는데, 베버는 군주의 행정장악 시도로 생겨난 ‘직업 정치가’를 비롯하여, 정치에 대해 투표하는 등의 의사표시를 하는 경우를 모두 일컫는 ‘임시 정치가’, 부득이한 경우에만 정치 활동을 할 뿐 정치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부업적 정치가’, 직업 정치가의 변형으로 생긴 ‘전문 정치가’ 등 4가지로 구분하여 정치가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본질적인 차원에서 ‘정치에 의해’ 사는 정치인과, ‘정치를 위해’ 사는 정치인으로 구분하는데, 경제적인 문제를 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다. ‘정치에 의해’ 사는 정치인은 ‘정치를 위해’ 사는 정치인에 비해 ‘기업가적 성격’을 띠는 등 경제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직업 정치가’는 ‘정치에 의해 사는 사람’이라고 규정한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다른 형태와 성질을 지닌 ‘직업 정치가’의 실례를 여러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먼저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와 중세시대에 나타나는 유형은 문학자 및 성직자, 인문적 교양을 가진 문인, 궁정귀족 및 도시귀족, 대학에서 공부한 법률가 등이며, 근대적인 직업 정치인은 법률가, 저널리스트, 정당직원으로 분류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