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사]사회사로보는 우리역사의 7가지풍경

소개

교양 수업에서 과제로 한 책 요약문입니다.
책 내용의 요약과 함께 짧은 소견을 함께 적은 레포트 입니다.
저는 이 레포트 에뿔 맞았어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제1부 혼인의 사회사
제2부 노비의 사회사
제3부 촌락의 사회사
제4부 좃너시대 도적의 사회사
제5부 한말, 일제시기 대중문화사
제6부 근현대 서민의 생활사
제7부 담배와 쌀의 사회사

본문내용

제 1 부 혼인의 사회사
삼국시대에의 혼인 방법으로는 신분내혼, 족외혼, 근친혼, 취수혼이 있다. 취수혼은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는 방법이다. 보통 15세면 성인으로 인정하였기 때문에 남∙녀 모두 15~20세 사이에 결혼이 이루어졌다. 혼인 과정으로는 중매 또는 연애로 만난 두 사람이 약혼을 하고 혼인을 하는 순서로 이루어진다. 혼례식은 신부 집에서 저녁에 이루어졌으며 대부분이 데릴사위였다. 이러한 혼인문화는 지금까지 이어져왔으므로 삼국시대에 우리의 혼인문화가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려시대의 혼인은 계층별로 차이점이 굉장히 컸다. 특히 말기에 가면 상층 신분의 조혼이 성행하였는데 이는 원에서 상층신분의 공녀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혼인은 사회신분에 따라 범위도 달랐다. 부부의 형태는 일부일처제의 형태였고, 대부분 처가살이를 하였기 때문에 일부다처제는 일어나기 힘들었으며 여성의 지위도 그만큼 더 높았다. 역할 분담으로 서로의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이혼율이 낮았다.
조선 전기에는 일부일처제를 원칙으로 하여 중혼(重婚)과 병축(竝畜)을 법으로 금지하였다. 그리고 처첩제는 용인 하면서도 성리학적 명분 실현 때문에 개가규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자가례」를 모범으로 하여 혼인의례를 정비하였는데, 친영절차는 바꾸지 못했다. 그리고 의혼, 납채, 납패, 성례의 정혼절차가 이루어졌는데 당사자의 의사보다는 주혼자의 의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동성불혼을 하게 하였고 남자는 15세, 여자는 13세로 혼인나이를 규정하였다.
이 때에도 이혼은 있었는데 지금과는 달리 이혼규정이 대부분 남성위주로 되어있어서 이혼 결정이 남편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혼은 강제이혼, 일방적 이혼, 합의이혼의 세 가지 경우가 있었다. 간통에 대한 처벌도 있었는데, 법규상으로는 ‘남녀중죄’라 하였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자에게 더 과중한 처벌이 가해졌고, 신분에 따라서도 처벌이 달랐다. 조선전기의 혼인에 대한 규제가 강해지면서 여성을 더 억압했다고 하지만. 이는 전 시대의 귀족들보다 더 높은 도덕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고려시대의 여성들보다 지위가 떨어졌다고만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