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유미주의 작품 분석

소개

서양의 오스카 와일드, 한국의 김동인. 일본의 아쿠가다와, 이들의 작품을 통해 유미주의를 살펴보도록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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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미주의는 예술이란 그 자체로서 자족한 것이며 어떠한 이면적 목적이 그 속에 내포되어서는 안 되고 윤리적이라든가 정치적 또는 다른 비심미적 기준에 의하여 평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론에서 나온 문예사조이다. 유미주의는 예술이나 문학에서 미를 존중할 뿐만 아니라 예술관으로서 예술을 위한 예술로 통한다. 20세기의 마지막 20년간에 절정을 이루었던 사조로 보들레르 고티에 와일드 등이 대표자들이다. 예술을 위한 예술로서 예술을 인생과 분리 시켜 예술에서 교훈성으르 제거해 버리고 예술의 형식을 더욱 중시하여 작가 측에서나 독자 측에서 교화적 요소 보다는 미적 쾌락을 중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1920년대 소설은 계몽주의를 청산하고 민족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개성의 자각과 시대 현실의 어두운 면을 포착하는 단편소설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광수 등의 1910년대 소설의 계몽주의적 성격을 비판하고 예술을 위한 예술을 강조하는 유미주의 성격을 지향하였고 대표적인 인물로는 김동인을 들 수 있다.
일본의 문학사 중 서구문예사조의 영향을 크게 받은 시기는 大正期시대라 한다. 예술의 절대성에 대한 믿음과 예술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때 이다. 일본 근대 문학에서 길지 않은 문학 활동에도 불구하고 대정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라 할 수 있는 아쿠다가와, 그의 작품 활동은 1916년에서 자살하기 까지 약 12년간이라고 볼 수 있지만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였다.
서양의 오스카 와일드, 한국의 김동인. 일본의 아쿠가다와, 이들의 작품을 통해 유미주의를 살펴보도록 한다.
오스카 와일드 그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으로 아버지는 유명한 안과의사 ·고고학자였고, 어머니는 시인이었다. 더블린의 대학을 거쳐 옥스퍼드대학에서 배우고, 재학 중 이탈리아의 마을 라벤나를 노래한 시로 뉴디기트라고 하는 신인상을 받았다. 또 그 무렵부터 이미 ‘예술을 위한 예술’을 표어로 하는 탐미주의를 주창하였고 그 지도자가 되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작가 생활을 시작, 1882년에는 미국에 건너가 영국 문예부흥과 신이교주의의 선양을 위한 강연을 각 지방에서 행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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