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덕유산 자연 휴양림. 무주 리조트를 다녀와서

소개

초여름 덕유산 휴양림과 여름향기를 찍었던 무주리조트를 다녀왔던 기행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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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한번도 가보지 않은 휴양림에 간다는 것과 덕유산이라는 이름난 산에 가는 설렘으로 비가 오는 날씨에도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기쁜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차창 밖의 풍경은 아직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은 나에게 내 마음을 더욱 더 설레게 만들었고 여행을 올까 말까 고민했던 내가 단지 그것만 보고 만족하게 되었다. 여름의 강에서 신나게 레프팅을 즐기는 모습, 온산의 푸르른 초록, 벼가 심궈진 땅에 날아온 학, 날씨와는 상관없이 이 아름다운 풍경들이 다 좋게만 보였지만 이것들은 전주곡에 불과했다.
드디어 덕유산 도착. 진주에서 덕유산까지 두세 시간동안 달려서 도착한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너무 예쁘게 지어진 통나무집이 차안에 있는 우리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방에 짐을 풀고 숙소를 정리하고 약간의 설명을 들은 후, 우리는 휴양림의 산책로를 따라 휴양림을 구경했다. 하늘에서 분무기처럼 내려오는 비로와 살랑 살랑 부는 바람으로 인해 우리는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숲길을 걸었다. 여름의 덕유산 휴양림은 잘 관리되어 있은 덕분에 아주 깨끗하고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있었다. 사람이 다니는 길옆으로 빽빽하게 키 큰 나무들이 서있었고 저마다 이름표를 달고 있어 나무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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