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책 요약

소개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를 요약한 레포트입니다. 책을 그대로 베끼지 않고 최대한 이해한 언어로 표현했습니다. 끝에 제 생각도 적었습니다.

목차

1. 책을 쓰게 된 동기
2. 들어가는 말
3. 신문화사가 걸어온 길
4. 두껍게 읽기
5. 다르게 읽기
6. 작은 것을 통해 읽기
7. 깨뜨리기
8. 결론-문화로 본 역사의 전망

본문내용

사람들이 ‘신문화사’라는 역사학의 새로운 조류를 접한 후에 보이는 반응은 다양하다. 신문화사의 시각은 예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무용론적 반응이 있는가 하면, 신문화사는 사회사가 밝혀놓은 사실을 확인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는 사회사 우월론적인 반응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무언가 중요한 점이 있는 것 같지만 정확히 모르겠다는 견해와, 역사학의 새로운 대안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또한 그 중요성은 알겠으나 그 것이 구체적으로 적용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사람들은 아직 신문화사가 무엇인지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의 집필 동기는 신문화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신문화사의 존재 당위성을 설득시키려는 것이다.
보통 역사학은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역사학도 변화한다. 외부적 요인에 의해 변화하기도 하고 내부적 요인에 의해서 변화하기도 한다. 요즘 우리 역사학계에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신문화사’라는 담론도 그러한 변화의 산물이다. 이것은 사회주의의 몰락과 그 이데올로기의 붕괴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또한 20세기 주류를 이루던 ‘사회사’의 비판적 반성의 결과이기도 하다. ‘사회사’에 대한 비판과 이에 대한 여러 대안들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가’뿐만 아니라 ‘어떻게 생각했는가’가 역사의 방향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인식은 신문화사라는 새로운 조류의 다양한 역사 서술로 나타났다. 그 방식을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역사적인 자료를 읽고 해석함에 있어, ‘두껍게 읽기’, ‘다르게 읽기’, ‘작은 것을 통해 읽기’, ‘깨뜨리기’ 등을 적용시키는 것이 그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