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일반]경제경쟁시대에 이순신을 만나다.. 독후감

소개

부제 : 이순신 피바다(레드오션)시대를 종결하다

목차

1. 서언

2. Zero-Base, 새로운 시각으로 보라

3. 조직감동, 믿음과 정도에 따라 조직을 운영하라

4. 기술개발, 적에겐 없는 능력을 개발하라

5. 최고의 조직은 최고 경영자의 희생이 필요하다

6. 2539일간의 기록, 기록이 경쟁력이다. <난중일기>

7.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8. 결언

본문내용

“우선적이나 경쟁기업을 이기기 위해선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신의 강점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처한 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자신의 강약점도 정확히 꿰뚫어야 한다.” (본문참조)
이순신 장군은 오늘날의 최고 경영자의 직위에 해당하는 전라좌수사로 부임 후 가장 먼저 실시한 것이 바로 수군의 군비체계와 정세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최근의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 아드보카트 역시 선수파악과 인재발굴이 그의 첫 임무인 것과 같다. 관례상이라도 상황파악 / 분석은 당연하다고 하겠지만, 이순신 장군의 시작은 달랐다. 이전의 것을 전면 배제하고 처음의 상태에서 새롭게 파악하고, 구축한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바로 오늘날의 제로베이스 이론과 일맥상통한다.
제로베이스 혁신이론은 기존의 틀을 파괴하고 제로상태에서 새롭게 구조화하는 것이다. 경영자가 조직을 혁신하려고 할 때 기존조직의 틀을 인정하고 부분적으로 조직을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시각에서 조직혁신을 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무엇보다 우리의 강․약점의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현실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구조화해야 한다.
이미 이순신은 수군의 ‘개선’을 변화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통한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조직혁신에는 최고경영자의 결단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도 이순신 장군은 잘 알고 있었다. 여러 장수들이 불가능, 불필요하다는 관료적인 안일한 인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을 때, 그는 자신이 직접 그 일들을 하나 하나씩 실천해 나감으로써 부하장수 / 병사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이다.
해이해진 군비체계와 단지 배만 가지고 있는 군에 불과한 수군을 그는 장수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임무분배를 하고, 수군이지만 배위에서는 싸울 수 없던 병사들을 혹독한 훈련으로 진정한 바다사나이로 만들어 낸 것이다. 해상에서도 그 정찰이 중요시되었지만, 육지에서처럼 ‘봉화’라는 것을 쓸 생각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적절한 임무배치로 장수의 신호탄의 구상으로 신호탄의 색깔로써 해상에서의 빠른 정보전달을 일구어 낸 것 또한 큰 업적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