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건축사]신성한 공간 - 서양 종교건축의 흐름과 발전

소개

서양건축사를 공부하면서 쓴 레포트인데요 서양 종교의 흐름과 발전을 시대순으로 집어보며 요약하고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서양 건축을 공부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자료가 되리라 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초대교회건축
-비찬틴교회건축
-로마네스크교회건축
-고딕교회건축
-르네상스교회건축
3.결론

본문내용

여러 벽화와 고분들에 나타나듯이 종교는 인류의 역사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인간에게는 죽음과 같은 극복할 수 없는 절대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종교는 인류와 더불어 지금까지 함께 해온 것이다. 성스러운 절대자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열망으로 신성한 건물을 만들고 그 안에 절대자와 강렬하고 소중한 접촉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놓은 것이다.
이처럼 종교의 사회적 의미가 인류의 원초적 생활과 함께 있었던 것 같이 종교건축 또한 어느 시대에서나 그 시대양식의 대표성을 이루어 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축사에서 종교건축이 얼마만큼 높은 위상에 있었는가 하는 것은 도시구조의 초점이 되었나 아닌가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에 이르러 종교의 사회적 역할이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다 하나, 결국 종교는 한계를 가진 인류에게 필연적인 행위이며, 인류가 끝나는 날까지 종교는 함께 할 것이고 종교건축 또한 계속될 것이다.
우선 종교건축의 기능에 대하여 살펴보자. 교회는 신자들의 예배의식이 이루어지고 여러 가지 활동이 행해지는 모임의 장소로서, 앞서 말한 듯이 교회건축의 시대변천에 따라 여러 가지 양식으로 변하면서 서양건축사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교회건축의 전형적인 양식은 초기 기독교양식 교회에서 로마네스크양식, 고딕양식으로 이어지는 고전적인 양식으로서, 지고한 장소로서의 성스러움과 신비함, 그리고 초인간적 권위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졌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단순히 예배만을 행하는 종교적 장소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활동을 뒷받침해주는 사회적 역할까지도 담당하게 되었다. 따라서 현대의 종교건축은 그 기능과 형태의 구성에 있어서, 예를 들면 후기 고딕양식과 같은 종전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예배를 행하는 장소로서 평면적․단면적 기능을 내부공간에서 필요한 심리적 효과와 적절히 조화시켜 나아가야 된다는 지극히 합리적인 생각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