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갈매기의 꿈
- 최초 등록일
- 2005.11.02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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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갈매기의 꿈에 대한 줄거리와 서평을 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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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매일 꿈을 꾼다. 꿈은 그저 꿈일 뿐 이룰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며 스스로를 가둔 적이 있었다.
사실 지금까지 나는 책을 읽을 때마다 머리로 읽곤 했다. 독서는 내게 의무이자 책임이었기 때문이다. 대학생이 된 지금의 내게 이 책은 예전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뚫리는 느낌. 이제야 나는 가슴으로 책을 읽었다.
조나단 리빙스턴. 그는 갈매기다. 그러나 여타 갈매기처럼 먹이를 찾기 위한 단순한 비상을 꿈꾸지 않는다. 그는 하늘을 날고 싶어 한다. 남들과 다른 것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다른 것이다. 틀린 것이 아니다. 그러나 모두 그것을 틀렸다고 한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에서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누구에게도 이해를 구할 수 없다. 나 혼자만의 일이다. 나만 알고 나만 이해 할 수 있는 일. 조나단 리빙스턴은 그것을 해내고 있었다. 하늘을 날고자 끝없이 노력하고 그만큼 실패한다. 실패. 또 실패. 그도 평범한 갈매기가 되는 것이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것임을 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그는 지친 몸으로 어둠을 날며 끝없는 해방감을 느꼈으리라. 결국 그는 꿈을 택하고 갈매기 무리에서 추방당한다. 그러나 그는 행복하다. 더 높은 곳에서, 더 빠른 속도로 하늘을 날며 그는 한없이 자유로워지는 자신을 느낀다. 그렇게 스스로 배우고 또 익히며 그는 꿈이 이루어지고 있음에 기뻐한다.
그러나 그에게 두 갈매기가 나타난다. 그들은 함께 더 높은 곳으로 가자고 한다. 더 큰 자유가 꿈 트이는 곳으로. 결코 멈출 수 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그는 더 큰 성취를 위해 그들과 함께 간다. 그 곳에서도 그는 끝없이 좌절하지만 다시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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