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종교를 알아야 일본을 안다]내용정리 및 감상

소개

[종교를 알아야 일본을 안다]라는 책의 내용을 각 파트별로
짧은 감상과 함께 요약정리 한것입니다.

목차

*제 1 장 - 지금도 살아있는 종교행사 (1~10번)
*제 2 장 - 메이지 이후의 종교(86~100번)
*책을읽고.

본문내용

1. 일본의 ‘가미’와 서양의 ‘신’이 다른 점

- 일본에 불교가 전해지기 이전부터 존재하는 고유 신앙을 통틀어서 ‘신도(神道)’라고 한다. 기독교에서는 우주를 지배하는 절대자를 ‘God’라 부르며 이를 번역해 ‘신’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신도의 가미와는 다르다. 오늘날 일본 고래의 ‘가미’란 말(천황을 포함해서)의 뜻은 기독교 측에 빼앗겼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일본의 신사에는 여전히 기독교와는 전혀 다른 ‘가미’가 모셔져 있다. 그 특색은 첫 번째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비상한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비상한 능력이란 인간과는 상대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이며, 그것은 대학 교수와 학생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런데 신과 인간의 능력 차이가 겨우 대학 교수와 학생의 차이 정도라고 하니, 솔직히 나로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면도 있었다. 대학교수와 학생이라면 똑같은 사람인데 신과 인간을 그런식으로 비교한다는 것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갈수록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것들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의 신이란, 위에서 말했듯이 절대자이며 창조주인 서양의 신과는 달리, 사람과 비슷하지만 그보다는 한단계 더 높은 존재로써, 인간을 보호하기도 하고 재앙을 내리기도 하는 혼령이나 정령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 책의 16페이지에 보면, “‘가미’란 인간과 가까이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존재로서, 필요에 따라 인간이 기원하면 그 소원을 받아들여 협력자로서 인간 생활에 은헤를 베풀어주는 존재다.”라고 나와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