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마지막황제 감상문

소개

중국의 현대사를 부의라는 청나라 마지막 황제를 통해 표현한 영화입니다.
열심히 적었습니다.
개인적 의견두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는 청조의 12대 황제로 즉위한 후 역사의 회오리에 휘말려 결국은 한 평범한 시민인 북경 식물원의 정원사로 여생을 보낸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의 이야기이다. 영화는 1950년 만주 하얼빈에서 시작된다. 전 황제 부의가 죄수의 신분으로 포로 수송열차를 타고 중국 전범수용소에 도착한다. 이후 과거의 회상장면을 통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푸이는 3살의 어린 나이에 광서제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자금성으로 들어간다. 세 살의 어린나이에 황제에 오르게 된 푸이는 닫힌 공간 자금성에서 생활한다. 자금성은 철저히 궁 내외를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궁의 내부와 외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6세까지는 청나라의 황제로서 내시들과 궁녀들 사이에서 성장하지만, 즉위 3년째 신해혁명(1912년)을 당하여 궁중 생활의 마지막을 맞는다. 푸이는 황제라는 명칭의 사용과 궁정 및 사유재산만 인정받은 채 퇴위한다. 어느 날 궁밖에 나간 푸이는 변화한 시대의 흐름을 보고 놀란다. 14세 되던 해, 영국인 가정교사 레지널드 존스턴이 자금성으로 들어온다. 오랜 관습에 반발하면서도 그는 17세의 완용공주를 황후로, 12세의 문연공주를 후실로 맞아들인다. 영국인 가정교사 존스턴을 채용하여 신문물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된다. 가정교사 존스턴은 서양에서 살아온 자신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낙후된 삶과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살아가고 있는 중국황제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의 사상과 생각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그런 모습 가운데 하나는 영국 유학을 권유하는 모습이다. 푸이도 그 의견에 찬성하여 신문물에 눈을 트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나 결국 이루지 못하고 다시 수동적인 삶으로 전락하고 만다.
자금성에서의 연금생활 동안 그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런 중국백성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하지만 현실을 타파하지 않는 소극적인 생각들로 자신의 의지를 스스로 무너뜨린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 후 군사 쿠데타가 발생하고 일본대사관을 방문한 레지널드 존스턴은 감백 대위를 만나 도움을 청하고, 푸이는 두 아내와 함께 텐진으로 도피한다. 얼마 뒤 신사조에 눈뜬 문연공주는 푸이의 곁을 떠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