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외교사]나폴레옹 전쟁의 전개와 종결과정

소개

프랑스혁명을 시작으로 전개된 나폴레옹 전쟁과 나폴레옹전쟁의 종결과정들을 요약해 놓았습니다

목차

1. 세력균형정책과 나폴레옹전쟁
2. 제 1차 연합전선(1793~1797년)
3. 제 2차 연합전선(1798~1801년)
4. 아미앵(Amiens)조약(1802년 3월 27일)
5. 제 3차 연합전선(1805~1807년)
6. 틸지트(Tilsit)조약(1807년 7월 7일)
7. 1812년 프랑스 러시아 전쟁
8. 제 4차 연합전선
9. 드레스덴(Dresden)의 회견(1813년 6월 26일~30일)
10. 1813~1814년의 전황
11. 워털루 전투
12. 제 2차 파리평화조약

본문내용

세력균형정책과 나폴레옹전쟁
18세기 유럽국제정치질서를 지배하고 있던 원리는 이른바 세력균형원칙이라는 것이었다. 세력균형원칙이란 근대 국가를 구성단위로 하는 국제정치질서의 기본원칙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원칙의 핵심적인 내용은 유럽에서는 5개국 내외의 강대국들이 서로 병존하면서 지배해야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들 강대국 중 그 어느 국가도 다른 모든 강대국들을 제패할 만큼 강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만일 그럴 위험이 있거나 그런 정책을 추구하는 강대국에 대해서는 다른 강대국들이 모두 연합하여 이에 대처해야 된다는 정치원칙이었다. 이러한 세력균형원칙이 베스트팔렌(Westfalen)조약, 유트리히트(Utrecht)조약의 기본원칙이 되면서 유럽정치질서를 지배하는 원칙으로 관념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7세기 말경부터는 세력균형원칙을 움직이는 5대강국이 이미 결정되었는데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그리고 러시아가 그들이었다. 그런데 유럽정치질서의 명분으로서의 세력균형원칙이 나폴레옹전쟁으로 크게 위협받게 되었다. 나폴레옹전쟁으로 유럽정치질서는 그 명분 자체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참고자료

· 세계외교사 / 김용구 / 서울大學校出版部 / 1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