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교육에서 학습자의 선천성과 후천성의 문제

소개

교육심리학 토론내용입니다. A+받았어요. 충분히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내용은 토론내용과 교수님의 정리가 함께 있습니다.

목차

1. 토론 내용
2. 결 론

본문내용

거의 이틀 동안 저희 5조가 진행한 토론을 정리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무리 후천성을 주장하는 심리학자들도 인간의 최소한의 사고능력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단 선천성의 기본적인 근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로크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백지상태로 태어났다고 하며 극단적으로 치우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최소한의 능력-비논리적 사고-는 있다고 전제하였습니다. 둘째, 선천성과 후천성을 판단함에 있어서 잘하고 못하고의 정도의 차이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두 관점의 결정적인 구분의 시작은 “최초의 인간이 그 속에 인간의 능력을 내장된 상태로 생겼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장되어 있었다면 사고를 할 것이요 반대의 경우라면 전혀 사고를 못하는 것으로 보면 되기 때문이다. 셋째, 두 관점 모두 후천적 교육은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습니다. 후천성의 관점에서는 당연한 것이므로 생략하고, 아무리 생득적으로 인간의 능력을 지녔다 하더라도 그 능력을 사용하고 활용하지 않으면 쓸모없기 때문입니다. 넷째, 교육심리학자들처럼 이 주제에 대해서 실험적 근거와 이론을 가지고 논쟁하는 것도 중요하고 이와 같이 팽팽한 대립을 이루고 있을 때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 부모라고 가정하고 이 주제를 생각해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들 스스로 하게끔 보조만 해주려 하다가도 아이가 흥미를 갖지 않고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체벌 또는 압력을 가하게 되는데, 이렇게 부모가 선천성과 후천성을 헷갈리며 교육을 하면 아이 역시 헷갈리게 되어 최상의 학습효과를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