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음식 문화의 수수께끼
- 최초 등록일
- 2005.10.19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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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빈해리스가 쓴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책의 내용보다는 저의 생각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내용만 적어서 분량을 늘린 독후감이 아닙니다.
목차
1.들어가면서
2.본론
3.마치면서
본문내용
얼마 전에 웹상에서 보았던 번데기 통조림이야기가 떠올랐다. 서구의 사람들은 번데기를 통조림으로 까지 만들어 먹는 우리 식문화가 기이하고 번데기가 유충이라는 것을 알고는 이에 대해 역겨울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냄새가 너무나 고소할 수 있을 뿐더러 번데기의 맛에 익숙해진 사람은 그 냄새만 맡아도 입가에 군침이 돌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서도 개인의 차이가 있어서 번데기를 기피하는 사람이 있을 것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들도 나름대로 음식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나 철학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먹는다 해서 비난할 일도 아니고 먹지 않는다 해서 손가락질 받을 일도 없으며 그러한 개인의 차이 역시 서로가 존중해주어야 하고 결코 자신과 같은 생각과 행동이 정답인 것처럼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 소개되고 있는 것은 식인을 하는 사람들이다. 남미나 아프리카 등지의 원주민들은 다른 단백질의 공급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죽은 자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혹은 전투에서의 적개심으로서 인육을 먹었다. 물론 흔히 찾아보기 힘든 일이지만 그러한 행위는 매장이나 화장의 관습을 갖는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