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뻐꾸기둥지위로날아간새
- 최초 등록일
- 2005.10.1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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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분명 이 영화에서 중심이 되는건 푸코의 논리일 것이다
악으로 나뉘어진 수간호사와 선으로 나뉘어진 맥머피....
그러나 수간호사는 당연히 자기일을 수행한것이며 그녀의 행동이 밉게 보일수 있지만 우리가 그녀의 입장이라면 우리도 그녀처럼 행동할 수 밖에없다.
그래서 나는 포인트를 바꾸었다. 추장은 왜 맥머피를 죽였나? 이부분이 가장 큰
논의거리라 생각하며 이부분을 집중적으로 풀어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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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처구니 없었다고 생각했던 추장의 선택은 인권유린과 비윤리적 치료를 제대로 꼬집은 감독의 결정타이며 핵심인 것이다.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간과하고 있던 현실을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축복 같은 영화일 것이다. 만약 감독이 맥머피를 살렸다면 인권유린에 심각성을 표출하지 못했을 것이다. 맥머피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난후 마지막의 그 찝찝한 기분은 감독의 의도일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이 기분은 단지 주인공이 죽어서가 아니라 희망을 잃어서 느끼는 것이다. 맥머피는 추장이 죽인 것이 아니라 이 시대가 죽인 것이다. 우리가 잃어버린 희망의 실체는 인권의 외침이며 이 희망은 비록 영화를 보며 잃었지만 그 희망이 우리의 노력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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