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육 과정의 사회학적 이해

소개

교육과정의 문제에 있어서 기능주의와 갈등주의의 관점에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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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성장하면서 많은 교육을 받는다. 초, 중, 고등학교 교육을 거쳐 대학교육의 기회도 많아져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풍족한 시대를 맞이했다.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맞이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교육과정에 있어서 많은 논쟁거리와 반발이 존재하는 요즘이다. 얼마전에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처음으로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었다. 새롭게 바뀌어진 입시제도에 학생들은 새로운 계획과 작전으로 대학에 지원하게 됐다. 2008년 부터는 내신비중을 더 높이고 고교등급제라는 새로운 관심사의 제 8차 교육과정이 시행될 것 이라고 한다. 교육과정은 왜 이처럼 자주 바뀌는가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우리는 과연 학교에서 도대체 무엇을 배우며 그것을 왜 배우는 것인가? 에 대한 대답과 학업성취의 차이는 왜 발생하며 불평등은 왜 재상산되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한다.
교육과정의 문제는 학교가 성격상 무엇을 하도록 되어 있는가의 이데올로기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기능주의에서는 학교를 복잡한 산업사회에서 성인에게 주어지는 역할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인지능력, 규범 및 가치를 가르치고 사회화시키는 기관이라고 본다. Durkheim은 학교는 능력에 맞는 지위를 배분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화를 통한 사회질서유지에 이바지 한다고 했고 Parsons은 학교의 기능은 사회화를 통한 사회질서, 사회안정 및 통합, 사회적 합의의 증진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여러면에서 반박을 받고 있는데 학교가 독립심을 길러주지 못하고 기존질서의 맹목적인 수용으로 창의성을 결여시키며 학교가 인지능력을 길러줄 교육과정을 제공하지만 주로 암기식 방법에 의존된 수업은 아무런 인지적 능력을 계발 시키지 못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Durkheim, Parsons에 이어 Dreeben도 사회화의 관점에서 학교를 보았는데 성취, 보편성, 독립심, 특수성의 4가지 사회적 규범을 내면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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