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대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0.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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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대부`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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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시간 이번에 감상했던 영화는 ‘대부’라는 갱스터 영화였다. 처음에 ‘대부’라는 제목으로부터 커다란 조직의 보스 이런 정도로 생각하고 감상했다. 그런데 영화 도중 `내 아들의 대부가 되어 주십시오..`란 대사가 있었다. 대부. 대체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가 하여 감상을 끝낸 후 찾아보게 되었다. 서양에는 이러한 풍습이 있었다고 적혀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빈부와 신분의 차이를 벗어나 친부모와 대부모가 있었다고 한다. 친부모는 말그대로 자신을 낳아서 길러준 사람이고 대부모는 친부모가 못해준 것을 도와주거나 가르쳐 주는 사람인 것이다. 대부는 종교적 세례자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한다. 또한 대부(代父)란 원래 가톡릭교에서 성세 성사·견진 성사를 받는 남자가 세우는 종교상의 남자 후견인을 말한다. 대부란 단어의 의미를 확실히 알고나니 감상도중 조금 의아했던 부분이 이해되었다. 이제 이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몇몇 부분들을 말해보려 한다.
처음에 나오는 대사에서 “난 미국을 믿소.”라는 것이 있었다. 이는 바로 미국영화라는 걸 직감케 했다. 아마 내 편견일지도 모르나, 미국영화를 보면 군데 군데 자기네 나라 띄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알아보니 미국영화였다. 이런 직감은 아메리칸 드림을 외치는 청년들의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럼 자꾸 이탈리아인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미국과 어떠한 관계인지, 이탈리아 이민족들이 미국의 꿈을 외치며 와서 돈과 권력을 획득해 마피아 대부로 자리잡는 것. 이것이 이 영화, “대부”의 배경이 아닐까 싶다.
다음으로 대부의, 딸의 결혼식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돈꼴레오네가 등장하는 처음 화면과는 다르게,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확연히 달랐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부감 기법으로 더욱 성대하고 환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이에 감독은 자꾸 결혼식 장면과 대부의 방 장면을 엇갈려 보여주는데 이 두 곳은 너무나도 분위기가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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