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육사회학>유아사회교육

소개

인간은 출생과 동시에 사회집단에 속하게 된다. 그 사회집단의 시초는 가정인 것이며 점차 유단, 이웃, 학교, 직업집단이라는 사회에로 뻗어나가 사회적 인간으로 성장하여 가는 것이다. 따라서 아동기란 인간사회에 태어나 인간으로서 독립된 생활을 가능케 하는 기본적인 사회화 과정의 시기라고 하겠다. 전통적으로 아동의 사회화는 가족이라는 사회제도가 수행 해온 가장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이다.그러나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가족구조의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는 아동의 사회와에 대한 가족의 역할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대한 보완으로 등장한 것이 탁아제도이다. 탁아제도는 빈곤가정의 아동을 위한 보호방법이었으나 산업자본주의의 본격화와 함께 중산층의 기혼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증가되면서 불가피한 사회적 서비스로 자리잡게 되었다. 따라서 보호적 차원에서 벗어나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포괄적 프로그램이 요구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보육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보다 넓어져 보호는 물론이고 교육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유아 사회 교육의 중심은 유치원을 들수 있으며 우리 나라 유치원의 시초는 이화 유치원으로 미국의 브라운 리가 1914년 서울의 이화 학당 내에 원아 16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초창기의 한국 유아 교육은 기독교 선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유아 사회 교육의 중요성
2. 유아 사회 교육의 목적
3. 유아 사회 교육의 내용과 방법
4.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활동의 예

Ⅲ. 결 론

본문내용

사회교육의 지도방법으로 집단토의는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집단토의를 통해서 공통 된 관심거리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집단행동기능을 강화받을 수 있다. 자신의 느낌 이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한편 다른 사람의 느낌이나 생각도 수용하게 되며, 자신과 다 른 사람의 권리가 모두 존중된다는 것도 알게 된다. 토의할 때 활발하게 자신의 의견을 계속해서 말하는 유아도 있다. 그럴 때 교사가 "○○야! 오늘은 좋은 생각을 많이 했구나. 다른 친구는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들어보자."라고 하여 모두에게 기회가 가도록 해야 한다. 토의주제는 유아들의 공통된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으로 한다. 유아들이 생활중에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이나 유아들이 알아야 할 개념의 이해나 도덕적 가치관에 관한 것을 선정한다. 좋은 주제는 유아들이 무엇인가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아는 것이어야 한다. 이렇게 유아들에게 친근한 주제는 토의를 통해서 자신을 통찰해 볼 수 있으며 그들이 취해야 할 태도도 결정할 수 있게 해준다. 토의된 주제는 일주일이나 또는 그 이후에 다시 한번 실시해보면 유아들이 보다 성숙한 의견을 내기 때문에 그들의 변화를 알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토의에 참여하는 집단은 소집단일수록 참여도가 높다. 인원수가 5-6명 정도의 집단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원 또는 반원으로 앉아 서로 얼굴을 마주 보는 것이 모두가 교사를 향해 앉는 것보다 활발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한다. 교사는 유아들이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자유로이 발표할 수 있도록 수평적 입장에서 격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이다. "그것은 참 재미있는 생각이구나" "네가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지 되었는지 알고 싶구나. 말해줄 수 있겠니?" "○○이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너희들 중에서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말해 보겠니?" "전에 어떤 친구가 나에게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그 생각에 찬성(또는 반대)하는 친구가 있니? 왜 그런지 말해줄래?" "응, 그럴 수도 있겠구나" 등등. 교사는 유아들이 생각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

참고자료

· 1. 구광현 유아사회교육 동문사 2002년 7월 25일
· 2. 편집부 유아사회교육(핵심) 은하출판사 2002년 7월 15일
· 3. 박상희외 유아사회교육(전통생활문화의 계승차원에서 본) 양서원 2001년 9월 10일
· 4. 김영옥외 유아 사회교육의 통합적 운영 창지사 2000년 1월 10일
· 5. 김경미 유아사회교육(인형극놀이를 통한) 학지사 1997년 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