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일본애니메이션에관해[최종판]
- 최초 등록일
- 2005.10.0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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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애니메이션에관해 50장분량 최종판레포트
목차
1.서론
2.본론
1)애니메이션의 정의와 역사
2)일본 애니메이션 산업(1)
3)일본 애니메이션 산업(2)
4)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시장 규모와 고용
5)일본 애니메이션 산업 현황
6)세계 진출 현황
7)일본 애니메이션의 강점
8)일본 애니메이션의 한계성
9)일본 애니메이션의 주요 기업
10)결론
본문내용
성인층까지 끌어안은 폭넓은 내수시장, 할리우드에서도 큰소리치는 국제경쟁력 등 우리 눈에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는 행운아로 보이지만 그들에게도 고민은 있다. 장인정신과 근성으로 작업해온 애니메이터들이 그들의 전통을 이을 재능 있는 젊은이들을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니아 단계를 거쳐 본격 애니메이션에 입문하는 인재는 지금도 많지만 이들의 패기는 예전만 못하다.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주자인 스튜디오 지브리에서도 일본 업계의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거둬들인 엄청난 흥행수익과 캐릭터 상품 로열티, 모기업인 도쿠마 서점의 지원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은 별로 없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만은 다른 제작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미야자키 하야오, 다카하타 이사오 이후 지브리가 계속 존재할지조차 의문스러울 정도다. 지브리의 스즈키 본부장(대표)은 아예 “지브리는 미야자키와 다카하타 두 사람을 위해 세워졌고, 이미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은퇴하면 회사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까지 말했다. 지브리의 명성을 유지할 젊은 인재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스즈키는 “구로사와 아키라가 활동하던 시대에 비슷한 수준의 천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며 일본영화가 전성기를 구가했던 것처럼 천재들은 한꺼번에 나온다"는 이유를 들어 “다음 세기는 더 이상 애니메이션 시대가 아닐 지 모른다" 고` 업계 전반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게다가 "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84.미야자키 하야오) `공각기동대` 등 감독들 대부분이 40대에 최고 걸작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21세기 전망은 더 어둡다" 는 말까지 덧붙였다.
일본 영화 사상 가장 큰 흥행을 거둔 `원령공주`가 1997년작임에도 불구하고 스즈키가 비관적으로 말하는 까닭은 우수한 인재가 게임산업 등 다른 곳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최근 게임산업 역시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번 그 물에 맛을 들인 인재들은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올 줄을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