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원리]자유를 위한 계획

소개글

시장경제원리 시간에 썼던 미제스의 자유를 위한 계획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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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담 스미스가 언급한 “보이지 않는 손”은 내가 고등학교 경제 시간에 배우고, 대학에 입학하여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수없이 들은 말이다. 아담 스미스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처지를 개선하려고 하는 자연스런 노력인 이기심에 따라 행동하면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모든 경제활동이 조정되고 개인과 사회의 예정조화가 실현된다고 하는 낙관론을 폈다. “보이지 않는 손”이란 가격의 자동조절기능, 가격의 매개 변수적 기능을 말한다. 이 기능에 의해 경쟁시장에서는 수요, 공급의 균형이 부지불식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유방임과 시장의 자동조절기능을 믿기 때문에 아담 스미스는 정부는 국토를 방위하고 정의롭고 평등한 법질서를 유지하며 개인이 할 수 없는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일에만 전념하고 그 나머지의 분야는 모두 개인에게 맡겨두라고 주장했다.
사실 여지껏 “보이지 않는 손”이란 말을 단순히 “자유”와 관련이 있다고만 생각했지 경제학을 공부하는 경제학도이면서도 주의깊게 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 듣게 된 “시장경제원리” 수업을 통해 “자유방임주의”에 관해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과제로 나온 책들 중에서도 미제스의 “자유를 위한 계획”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루드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1881-1973)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 경제학자로서 오스트리아 학파의 전통을 계승한 현대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사회철학자로 꼽힌다. 1881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렘베르그에서 태어났으며 1906년 비엔나 대학을 졸업한 후 1909년부터 1934년까지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경제 고문을 역임했고,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멕시코 등의 대학 및 연구소에서 강의와 연구를 계속했다. 세계 제 2차 대전 발발 직후, 1940년 60여세의 나이로 미국으로 망명하여 1945년부터 1969년까지 뉴욕 대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62년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경제학에 대한 공헌으로 예술과학훈장을 수여받았고, 1969년에는 미국 경제학회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관료 제도>, <전능의 정부>, <자유주의>, <사회주의-경제학, 사회학적 분석>, <화폐 및 신용이론>등이 있다. 미제스는 신 오스트리아 학파의 하이에크, 그리고 통화주의 학파의 프리드만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으로써 이후 전개되는 신자유주의와 신우파의 사상적 지주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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