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체스판
- 최초 등록일
- 2005.09.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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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저자 소개
2.내용 정리
3.내용에 대한 평가
Ⅲ. 결론
본문내용
“체스판”이라는 제목이 관심을 끌었다. 부제가 “21세기 미국의 세계 전략과 유라시아”였는데 미국의 전략과 체스판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저자는 미국이 추구해야 할 전략에 대해 매우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의 대전제는 미국이 역사상 유례가 없는 대제국으로서 과거 어떤 제국도 누린 적이 없는 ‘세계 일등적 지위’를 구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향후 미국에 중요한 것은 유라시아라는 거대 대륙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브레진스키의 관점에서 볼 때,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럽의 정치적 통합이 반미적 성격으로 촉진되는 한편, 중국과 소련 그리고 이슬람 진영이 미국의 힘을 견제하기 위해 연대하고, 일본이 다시 과거 대동아 공영권을 연상시키는 반미적 아시아주의에 기울어지는 상황이다. 만일 이와 같은 상황이 동시에 발생한다면, 그것은 미국이 누리고 있는 ‘세계 일등적 지위’를 손상시키기에 충분한 것이다. 따라서 유라시아 대륙은 미국이 세계의 패권을 놓고 여전히 게임을 벌여야 하는 체스판과 같다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브레진스키는 이 책을 통해 미국이 빠져들 수 있는 신 고립주의적 경향을 경계하면서, 미국이 냉전의 승리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욱 명확한 세계 전략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논리는 당적을 초월하여 워싱턴의 정책 결정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책에서는 유일한 세계 초강대국 미국과 유라시아의 지정학적 중요성, 유럽,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유라시아의 발칸 지역, 극동지역의 상황과 미국이 취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지역적 상황은 저자가 이 책을 쓰던 시기에 맞추어져 있고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내가 잘 알지 못하기에 각 지역에서 미국이 취해야 할 방향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