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채만식의 치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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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치숙”을 읽고...
채만식의 “치숙”은 1937～1938년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으로, 읽으면서 일제 강점기 시대에 사람들의 생각을 고민하고 그 시대를 비판함으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치숙”은 1인칭 관찰자시점이며, 그 시대에 아이와 아저씨의 비교를 통해 본 경제의 의미는 물론 따가운 어조로 이 시대의 풍자적 비판을 하고 있다.
아저씨는 대학교까지 나오면서 무능력한 그 시대의 자화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저씨의 모습에서 일제와 협력하지 않는 곧은 마음은 동조할 수 있겠지만, 고민만 하고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흐지부지한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였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아이가 경제는 돈을 벌고 부자되는 것이라고 정의를 했다. 난 그 말에 동의하며, 내 생각에 경제는 이기적인 학문으로 어떠한 물질이나 권력을 자기가 소유하는 것을 중요시한다고 본다. 하지만 아저씨는 이러한 말에 반박을 가하면서, 사람들이 모두 평등하게 살아가는 이상주의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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