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학]학교현장의 잘못된 듣기교육과 방안, 바람직한 문학수업의 예시

소개

학교현장의 잘못된 교육을 예로 들고 그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이론적으로 접근하여 보았다. 그리고 앞으로 교실에서 행해져야 할 올바른 수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마찬가지로 예를 들었다. 수업교재는 물론이고 수업계획서까지 올려놓아 수업에 대해 상세하게 묘사했으며, 이론적인 접근 역시 다양한 이론을 바탕으로 접근, 수업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도왔다.

목차

- 학교 현장의 잘못된 듣기교육 -
1. 수업의 묘사
2. 수업 선택의 배경
3. 수업의 장 ․ 단점
4. 수업의 주요전략
4. 현실화를 위한 방안
※ 수업에서 활용한 시, 노래가사

- 바람직한 문학수업의 예시 -
1. 수업의 묘사
※ 수업에서 활용하였던 교재
2. 수업의 영역과 내용
3. 지도배경과 방법
4. 수업의 주요관점
5. 주요 전략
6. 수업에 나타난 교사와 학습자의 행위
7. 수업의 평가

본문내용

․ 읽기 체험과 개념의 상호작용
작품에 대한 감상은 비록 작품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하지만 자신의 가치 평가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과정이나 평가에서 설득력을 얻으려면 논리와 지적 도구의 사용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문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다고 해서 그 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해석 약호의 한 부분으로서, 읽기 이론에서 말하는 ‘구조 스키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문학을 둘러싼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소통의 구조를 이해하여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있는 바탕을 확립함으로써 학문적 메타언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읽기 습관에 작용하는 ‘이론’의 정체를 파악하여 메타인지에 이를 수 있는 기초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점들을 볼 때 독자들의 읽기 체험과 ‘과학적’ 개념을 연결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가 할 수 있다. 그러한 작업을 통해 자신의 주관적 인상에 대한 성찰 역시 심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즉 문학이론에서 얻어진 ‘개념’을 소개하고, 이 개념을 수업시간에 제시된 문학작품들과 교차시키게 하여 더욱 고차적인 문학의 감상에 이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스피로가 문학 학습자의 역할 모델 중의 하나로 문학 연구자를 제시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학습자의 역할 모델로 작가, 감식력 있는 독자, 인문주의자, 능력 있는 언어 사용자 등의 역할과 함께 문학 연구자가 제시된 것은 이론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문학과 독자의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머물러서는 안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나아가서는 문학 텍스트 전반으로 이것이 확장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수업에서는 우선 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문학작품을 제시하여 개념을 문학작품과 교차시키려는 노력을 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자신이 느낀 점을 말해보고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함으로써 단순한 소통의 차원을 넘어설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