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회] 뒤르껭과 프레이리 비교

소개

뒤르껭과 프레이리 비교한 자료가 아니라.
비교한 것의 생각만을 적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뒤르껭과 프레이리. 그 중심에 서서.
프레이리는 브라질에서 문맹퇴치교육을 시작하면서 억압받는 자들의 침묵의 문화를 경험하였다. 억압받는 자들의 무지는 경제, 사회, 정치적 지배하의 교육제도에 의해 희생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로 인해 그들은 그들을 억압하는 자들과 그러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가질 수 없고 억압에 대항 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들이 받았던 교육을 ‘은행 저금식’교육이라 하였다. 이 은행 저금식 교육에 대한 개념은 내가 받아온 그것과 부분적으로 비슷했다. 무엇보다 주입식이라는 것이 상당히 닮아 있었다. 교사는 자신의 지식을 무지한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주입하고, 교육의 주체가 되며 학생은 이에 순응하고, 교육의 객체가 된다. 또한 학생의 의식화를 인정하지 않고 세계의 주변인으로 취급된다. 이 교육하의 인간은 비판적 의식의 발달이 미미하게 되며, 주입된 지식에 의해 현실에 대한 단편적인 견해만을 갖게 하고, 창의성이 극도로 결여된다. 이들은 세계에 잘 적응하게 되고 이에 저항하지 않는다. 결국 억압하는 자들에게 보탬이 될 뿐이다.
멀리 볼 것도 없이 바로 나 자신이 그렇다. 나는 이 은행 저금식 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크지 않다. 우리나라 현 교육제도 아래에서는 이만큼 효율적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3년 안에 교육과정을 다 마쳐야 한다. 모든 내용을 근본적으로 따져가며 이해하고 습득해 나갈 시간으로서는 충분하지 않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