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노비

목차

1.서론

2.노비구분법

3.주노관계

4.신공

본문내용

노비는 전체인구 구성면에서 큰 비율을 차지했다. 양민과 대등한 수를 이루어싸고 볼 수있다. 그런데 조선시대의 노비는 노예인지 농노인지의 규명이 되어있지 않다. 일부 서양의 한국학 연구자들은 노비가 노예라 생각하여 조선시대를 노예제 사회라 하였다. 그러나 그 이전 삼국시대나 고려시대보다 노비는 더 늘었다. 노비가 노예나 농노였다면 시대가 니자고 발전할 수록 수가 줄어야 한다. 또 조선과 고려의 말의 아귀가 잘 맞지 않다. 고려시대는 10%였던 노비가 조선시대에는 50%로 늘어나는 것은 말이 맞지 않는것이다. 좀 더 확실한 연구가 필요하다. 노비제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한번도 폐지된 적이 없다. 전근대의 재산은 토지와 노비로 볼 수 있고 특히 양반관료사회를 뒷받침하는 요소중의 하나가 노비제였다. 조선전기의 인식으로 노비는 양반의 신분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수족이요, 분신이었다. 노비는 양인을 노비화 시킬 수 있고, 수를 늘릴 수 있었다. 이에 노비에 대한 관심이 컸다. 노비는 사유물 재산으로 인식되고 생구 별종으로 인식되어 비인간적 대우를 당했다. 고려사 행법지의 90%가 노비관계이야기 이고, 여말선초 소송사건의 60%도 노비문제였다. 그러나 17세기 중반부터는 토지의 생산력증가로 인해 토지에 관심이 더 많아졌다. 양반중에는 노비없는 양반이 없다. 노비는 양반의 체면유지를 위해서라도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였다. 노비는 관료 사회에서 관점이 일치했다. 앞서가는 실학자 정약용도 노비제는 고쳐야 할 것으로, 없애야 할 것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유형원도 노비세전법을 고치자고 했지, 폐지하자고는 하지 않았다. 노비세전법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법이다. 한번 노비가 되면 대대로 노비로 살아야 했고, 노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없었다. 노비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 아비를 알수 없어 종모법을 썼고, 양인녀와 노가 결혼해도 그의 자식은 천인이었다.(천즉천) 실학자의 개선안은 종모법을 확실히 해서 노비를 줄이자는 것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