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고려시대 탐라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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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저술한 김일우(金日宇)님은 제주출생으로 고려대 사학과, 고려대대학원 사학과 석․박사,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 취득하였다. 고려대 BK21 한국학교육연구단 한국사 분야 중 신진연구인력으로 선정되었고 고려대강사를 지낸 후, 현재 제주대 정치외교학과와 탐라대․제주한라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려초기 국가의 지방체계 연구』, 논문 「고려초기 군현의 주속관계 형성과 지방통치」,「고려태조대 지방지배질서의 형성과 국가지배」,「고려시대 탐라의 지방편제시기와 그 단위의 형태」,「고려태조대 관부의 성격과 관인집단」 외 다수가 있다.

국가 전체사 연구에서 제주 역사가 소흘히 다뤄지고 또한 제주역사도 국가 전체사 연구와는 개별적으로 연구되어 왔기 때문에 국가 전체사라는 톱니바퀴들 속에서 제주의 역사가 톱니의 한 부분으로 전개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자 한다. 특히 여기서는 통일 국가인 고려시대의 제주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다음과 같이 저술하고 있다.
먼저 고려시대의 탐라의 정치-사회적 위상을 ‘도(島)’라는 행정단위와 중앙 관인으로의 진출제약과 진출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두 번째로 고려시대 탐라민의 실제 생업으로서 농경과 수산업 해상업 목축업을 각각 설명하고 탐라인의 신앙생활을 살펴보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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