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과 죽음]죽음, 삶이 존재하는 방식 을 읽고...

소개

생사학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께는 꼭 필요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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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음, 삶이 존재하는 방식” 이란 책은 어떻게 보면 우리 주변의 삶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로 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읽고 나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경우도 생긴다. 솔직히 죽음이라는 것이 어쩌면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오히려 주변에선 딱딱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주제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죽음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존재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다양한 죽음의 사례를 들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좀 더 가치 있고 고통 없는 죽음을 맞이하고 또 반대로 더욱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해 준다.
첫 번째 주제로 안락사 문제를 언급한다. 안락사를 찬성하고 실제 행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인간답게 죽을 권리”를 주장한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최후를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지키며 고통 없이 편안히 맞이할 권리가 있다는 주장이다. 안락사가 행해지는 환자가 회복 가능성이 없는 중환자 (이를테면 '암' 말기 환자)인 점을 생각해서 “인간의 인간답게 죽을 권리”는 인간의 존엄성 차원에서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반대의 생각을 가진 이유가 더 많은 듯 하다. 실제로 지난학기 수강했던 “의료사회사업”이란 수업 중에서 이 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에는 반대의 의견이 더 많았다. 개인의 생명은 어떤 경우일지라도 자신의 것이며 타인의 의사에 의해 죽음이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는 기본적인 생각 때문이다. 그리고 안락사라고 하는 것은 적극적인 타인의 가담이 있어야 한다. 의학적인 기준이, 법률적인 기준이 아무리 세부적이고 객관적으로 기준을 삼는다고 하더라도 그 법과 의학적 시술을 집행하는 사람은 역시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기준에 양심적이고 철저히 적용할 수 있다고 보여 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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