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연극 '아트' 관람후기

소개

제가 본 연극 '아트'공연은
권해효, 이대연, 조희봉씨가
출현하는 공연이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공연을 보고 느낀 그대로, 제 생각담아서
열심히 쓴 덕분에 A+ 받은 감상문입니다~
부디 많은 도움 되었음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연극을 보는 내내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권해효씨나 이대연씨는 방송에서도 많이 활동하시는 분들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같은 한 공간 안에 있다고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고 그들이 연기하는 것을 직접 보게 되어 신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더 큰 감동은 바로 배우들의 열연이었다. 각각의 인물의 개성을 뚜렷이 잘 살린 점도 눈에 띄었고, 이대연씨 같은 경우는 엄청나게 긴 대사를 쉬지 않고 말해나가는 장면이 참 인상깊었는데, 어쩜 그리도 긴 대사를 틀리지 않고 줄줄 외울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할 따름이다. 그가 맡은 ‘덕수’ 라는 인물을 극중에서 규태나 수현은 자신의 의사표현이 없는 놈이라고 비꼬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엉뚱하고 단순하기 때문에 다들 그를 좋아하고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런 친구야말로 주변에 있다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마 극중에서 가장 정이 가는 인물이지 않았나 싶다. 조희봉씨가 연기하는 인물은 친절을 가장하여 상대방을 은근히 비꼬는 점이 재미를 주었고, 또 재밌게 말하면 웃길 대사를 진지하게 말하는 부분이 관객들에게 더 웃음을 선사하였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규태’ 라는 인물이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가장 공감하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덕수말고는 규태나 수현 모두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지만, 결국 그 화를 참지 못하고 나중에 다 표출해버린다. 특히 수현이 규태의 아내를 욕하는 장면은 참 재미있으면서도 저건 심한데...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내가 다 화가 날 정도로 몰입되었던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