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서울 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

소개

간단한 음악감상문정도라 생각하심 될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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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슬슬 두 번째 음악회를 찾다가 서울 챔버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눈에 띄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는데 하이든과 파가니니 이름이 낯익어서 공연을 보게 되었다. 어딘지 모르게 뿌듯하고 마치 잘 아는 듯 한 착각을 하며 공연을 보았다. 장소는 역시 소강당이었는데 가곡과는 달리 조금은 많은 악기들이 있어서 무대가 좁아 보였다. 그래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챔버 앙상블이란 뜻이 궁금하기도 하고 이 정도는 상식으로 알아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집에 오자마자 단어 뜻을 찾아보았다. 챔버는 심포니와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실내악을 의미하고 앙상블이란 단어는 함께, 동시에, 조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지휘자가 등장하고 A Corolla for String Orchestra 라는 곡이 연주 되었다. 밝으면서도 가벼운 느낌이 들었으나 어딘지 모르게 들뜨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 너무 가볍게 연주되어서 그런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오늘 공연 중 두 번째 연주된 Concerto in G Major Two flutes and Orchestra 라는 곡이였는데 치마로사라는 이탈리아 작곡자가 지은 곡이라고 한다. 공연 중 가장 듣기 좋았던 곡이였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단조로움을 풀롯으로 좀 더 밝게 꾸며준 것 같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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