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방법론] ◎ 제 5 단계 : 역사적 실재론

목차

1. 찰스 S. 퍼어스

2.귀류법

3.연역법과 귀납법

4.퍼어스의 진리에 대한 합의이론

본문내용

* 퍼어스의 진리에 대한 합의이론 - 과학이란 우리가 본 바와 같이 진리를 발견하려고 시도함으로써 퍼즐에 대응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과학적 방법을 통해 얻은 지식은 아집, 권위, 선험적 생각이라는 방법을 통해 얻은 지식보다 휠씬 더 가치가 있는 반면에, 그것은 여전히 오류에 빠질 수 있으며, 여전히 항상 완벽함을 위한 노력 앞에 열려 있어야 한다. 그는 오류가능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과학적 지식이 제한적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과학은 우리가 지닌 최고의 지식이며, 과학적 방법은 의경을 확정하는 데에 유일하게 의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 퍼어스는 과학을 불신하지 않았다. 그는 과학을 대단히 신뢰했으며, 과학은 진리, 즉 실제에 대한 정확한 묘사에 수렴해간다고 주장했다. 과학의 방법은 오류 가능한 결과를 산출한다. 과학적 탐구를 통해 얻은 지식은 절대적으로 정확할 수 없고, 절대적으로 보편적일 수 없으며, 절대적으로 확실할 수 없다. 따라서 과학이 낳은 것은 그 결과에 대한 확신 또는 신념일 뿐이다. 과학은 정신 외부에 존재하며, 어떤 개인의 지식으로부터 독립적인 실재의 사물에 관심을 갖는다. 또한 과학은 명목론적이기보다는 실재론적이다. 즉 과학은 사물의 실재적 부류에 대한 지식을 발전시키는 데 관심을 갖는다. 이같은 부류는 실재적이다. 사물의 부류는 인식자의 창안물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실재는 인식자에게 영향을 미치며 인식자에게 미친 영향을 통해서만 그 실재를 알 수 있다. 대상은 인식자로부터 독립적이며, 그래도 여전히 대상은 인식자에게 영향을 미친다. 만일 실재가 사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서 인식할 수 없다면, 과학을 포함해서 알려고 시도하는 모든 방법들은 쓸모없게 된다. 그래서 완벽한 지식의 상태란 과학이 추구하는 목표를 나타내는 하나의 이상이다. 이같이 이상화된 상태에서, 실재에 대한 사고는 실재를 있는 그대로 기술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완벽한 지식이 공동체의 상식 속에 반영될 것이다. 그래서 실재의 세계는 궁극적인 공적 합의의 대상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