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작문]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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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살아왔지만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 누구보다 유창하게 대답을 할 수 있어야함에도 불구하고, 몇 시간을 생각해보아도 단 한 줄의 글도 쓸 수 없었다. 그래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번 싸워 이긴다는 말처럼 나를 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생각해 보지도 않은 나를 부끄럽게 여기면 조금 있으면 사회생활을 시작할 나에게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는 일의 중요함을 느끼며 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먼저 나는 1981년 청주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공무원이신 아버지와 알뜰하신 어머니와 세상을 맑고 깨끗하게 살자 라는 가훈아래 항상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도록 배우며 자랐다. 그래서 지금까지 부모님을 실망시켜 드린 적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초등학교 때에는 태권도 피아노 등 여러 분야를 접해보았고 공부도 곧잘 하는 학생이었고, 중학교 때에는 공부도 잘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였다. 흔히 중학교 친구들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에 있어서 졸업 후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들 하는데 나는 아직도 연락하는 소중한 중학교 친구들이 많이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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