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모더니즘]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의 젠킨스가 라쇼몽을 보았더라면

소개

포스트모더니즘의 젠킨스가 영화 라쇼몽을 보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의 책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를 중심으로 서술해 보자

목차

1. 젠킨스와 라쇼몽
2. 젠킨스가 라쇼몽을 보았다면
3. 책 속의 젠킨스와 포스트모던 세계의 역사연구

본문내용

1. 젠킨스와 라쇼몽

키스 젠킨스 Keith Jenkins
1943년생. 현재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의 웨스트 서식스에 자리잡은 University College Chichester의 역사담당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포스트모던 역사연구 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역사학자이다.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젠킨스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입각한 대표적인 저서로 역사와 과거를 구분할 것을 지적하고 있는 책이다. 역사의 본질을 과거를 다루는 담론으로써 권력관계를 반영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이제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라쇼몽』
전란이 끊이지 않던 중세 일본. 비를 피해 라쇼몽에 들어온 한 남자가 자신이 경험한 무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사무라이와 그의 아내가 산중에서 도둑을 만나고, 사무라이의 시체가 발견된다. 문제는 사무라이의 사인이 분명하지 않다는 사실. 관청에 불려온 아내와 도둑, 무당의 몸을 빌린 사무라이는 사건의 정황을 서로 다르게 주장한다. 심지어 영화의 마지막에서는 사건을 전달하던 화자의 진실마저 의심된다. 혼란한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에고이즘과 진실의 상대성. 인간의 내면을 해부하는 도전적인 감독의 등장에 베니스는 그랑프리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