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 사회과교육론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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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뿔맞은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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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사회과교육과 도덕과교육의 관계가 우리나라에 있어서 현재 어떠한가에 대한 논의는 아직까지 뚜렷하게 이론화된 것은 없다. 두 교과의 관계에 대한 개념규정을 할 필요가 있으며 여기에서 필자가 최초로 지금까지의 논의를 종합하여 체계화하였다. 이것은 훗날 다른 학자들에 의해서 학설적으로 보완이 요망된다. 첫째로, 도덕과 사회과와는 궁극적으로 동일체라고 보는 일원론이다. 사회현상을 분석, 정리하여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사회인의 태도를 정립하려는 사회과교육의 입장에서 어떤 도덕적 판단이나 행동도 사회적 관련성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도덕과와 사회과는 똑같은 뿌리라고 보는 입장이다. 두 번째는 이원론으로 도덕과와 사회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도덕과와 사회과는 진정으로 칼같이 선을 그을 수 있는 관계는 아니라고 본다. 따라서 도덕과와 사회과의 관계에 대한 절충론을 생각해야 한다. 절충론은 이름 그대로 일원론과 이원론의 절충점에서 둘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이론이다. 절충론은 관점에 차이에 의해 다음의 두가지 이론으로 나뉜다. 우선, 일원적 분담론이 있는데 일원론에 바탕을 두면서도 양자의 구실이 다름을 주장하는 학설이며 필자도 이와 같은 견해를 갖고 있다. 필자의 견해로 볼 때 우리 나라의 사회과와 도덕과는 뿌리가 같은 것이며 양자는 근원적으로 다르지 않고 다만 강조하는 부분이나 맡은 바 구실이 다르다는 차이가 있다. 이 의견은 양 교과의 겹치는 내용, 비슷한 연구 방법, 목표의 일치성 등이 매우 높은 것이 현실인 입장에서 양 교과는 뿌리가 같음을 여러가지로 증명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설득력이 있다. 절충론에서 또 하나 들 수 있는 것은, 도덕과와 사회과는 뿌리가 다르며 완전히 다른 과목이지만, 양자는 거의 비슷한 주제를 다루므로 서로 돕는 공조관계에 놓여져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도덕과와 사회과가 양립되었다고 보고 있으므로 이원적 공조론을 주장할 여지도 있으나, 그것은 현상을 보되 본질을 보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