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음악회 감상문 - 2가지

소개글

음학회 감상문

목차

1. 리베라 공연을 보고 와서
2.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 제 71회 정기 연주회
- 돈키호테 400백주년 기념 음악회

본문내용

친구의 권유로 리베라 공연을 보러 이화여대에 갔다 왔다. 솔직히 별로 관심도 없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았던 터라 공연을 본다는 것이 아주 내키지 않았다. 공연을 가기 전에는 괜히 큰 돈을 주고 굳이 이런 것을 봐야 할까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나오면서는 공연 전에 했던 생각들이 없어 졌다. 오히려 이런 공연을 보게 해준 친구가 고마웠다. 그 정도로 리베라의 공연을 감동적이었고 나를 매료시켰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15개 정도의 노래를 불렀던 것 같다. 그 중에는 들어본 노래도 또 처음 들어본 노래도 있었다. 하지만 집에서 들을 때와는 느낌이 새삼 달랐다. 자리가 좀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확실히 live로 직접 듣는 것이 더 감동이 있는 것 같다. 노래들은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 어떻게 저런 목소리가 나올까, 정말 환상적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salva me 라는 곡에서는 단원들이 두 손을 하늘위로 향하는 안무를 했었는데 아주 단순한 팔 동작일 뿐이지만 그것이 노래와 잘 어우러져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다. 특히 앞에 있던 8살 정도의 꼬마들이 너무나 귀여웠다. 아직 어린 나이에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노래를 한다는 것이 대단해보였다. 내가 그 나이 때 과연 무엇을 했나 생각을 해봤는데 생각을 하면 할수록 그 꼬마들이 더욱 더 대단해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