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 호프만과 카프카의 작품분석

목차

1. Ernst Theodor Amadeus, Hoffmann (1776 ~ 1822)
1-1) 호프만의 생애
1-2) ‘모래사내’의 줄거리
1-3) ‘모래사내’ 감상
1-4) ‘모래사내’ 분석

2. Franz, Kafka (1883 ~ 1924)
2-1) 카프카의 생애
2-2) ‘변신’의 줄거리
2-3) ‘변신’ 감상
2-4) ‘유형지에서’의 줄거리
2-5) ‘유형지에서’의 감상
2-6) ‘변신’, ‘유형지에서’ 분석

3. 호프만과 카프카의 환상문학 비교ᆞ분석

4. 맺음말

본문내용

(ⅰ) Text 안에서 주인공 나타나엘은 기본적으로 ‘눈’의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어린아이의 ‘눈’을 빼앗아 간다는 전설 속 공포의 대상 ‘Sandmann’ 이 코펠리우스와 코폴라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고 또한 코펠리우스와 코폴라가 동일인물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Text 내에서 코펠리우스와 코폴라는 주인공 나타나엘을 일상의 삶과 단절시키는 주도동기적 역할을 한다. 대학생 나타나엘은 청우계장수 코폴라로부터 망원경을 구입하게 된다. 망원경의 구입은 코폴라에게로 ‘눈을 빼앗김’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코펠리우스에게서는 어릴 적 아버지와 코펠리우스의 실험을 몰래 훔쳐보다 발각되어 눈을 빼앗길 뻔 한 경험을 하고 코폴라에게서는 망원경의 구입을 통해 위에서 말한 심리적 기능으로서의 눈을 빼앗기게 된다.) 망원경을 통해 나타나엘은 올림푸스라는 자동인형을 관찰할 수 있게 되는데 나타나엘에게 비친 ‘자동인형’ 올림푸스는 환상적인 눈을 가진 살아 있는 인간으로 보이게 된다. 여기서 나타나엘이 코폴라에게 빼앗긴 눈은 단순히 인지의 기능을 가진 신체적인 눈이 아니라 인식할 수 있는 심리적 기능으로서의 눈이라고 말할 수 있고 이것은 다시 말해 나타나엘의 자유, 인지능력, 정체성, 자아를 빼앗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타나엘의 ‘시선으로서의 눈의 빼앗김’ 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라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작가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
(ⅱ) ‘계몽주의와 낭만주의의 갈등’ 이라는 또 다른 이 Text의 주제로서 ‘눈’을 이해할 수 있다.
Text 속에서 나타나엘은 Sandmann에 대한 끊임 없는 공포심과 애인 클라라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허구이며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공포심을 갖고 걱정하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