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벤처] 유명 브랜드 성공사례

목차

1. 보석& 시계
① Swarovski - 오스트리아.
② Cartier-프랑스
③ Piaget-스위스
④ Rolex
⑤ Bvlgari-이탈리아
⑥ Tiffany-미국

2. 구두 및 제화
⑦ Hermes- 프랑스
⑧ Ferragamo- 이탈리아
⑨ GUCCI -이탈리아
⑩ Fendi - 이탈리아

3. 의상
⑫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 프랑스
⑬ HUGO BOSS - 독일
⑭ 샤넬 Chane - 프랑스
⑮ Giorgio Armani -이탈리아

본문내용

1929년 월가 붕괴로 대공화이 찾아왔지만 루이 까르띠에는 쟌느 뚜생이라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원군을 얻었다. 코코 샤넬의 친구였던 쟌느 뚜생은 비범한 여성으로 후에 ‘팬더(Panther)’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20년간 까르띠에의 크리에이션을 전적으로 관리했다. 쟌느 뚜생 자신은 디자이너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베스코 공주로부터 ‘다이아몬드에 향기를 불어넣었다’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탁월한 재능과 영향력을 발휘했다. 1933년 쟌느 뚜생은 오뜨 조아이으리(Haute joaillerie : High jewelry) 부문을 책임지게 되며, 그녀 덕분에 아르 데코 시대 말엽에 이르러 팬더는 까르띠에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컬트 아이템으로 성장했다. 쟌느 뚜생은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해 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의 지도 아래 까르띠에 기술부서는 사용 편이성과 구조적 견고성을 겸비한 일련의 발명품을 선보였는데. 빨래 무집게를 모델로 한 클립과 고리, 서로 짜맞출 수 있는 조각으로 구성된 브로치 등이 그것이다. 까르띠에는 바야흐로 현대 액세서리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었다. 라이터, 회중시계, 벨트 같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이고,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소품 제작을 전담하는 ‘S’라는 부서가 새로 조직되었다. 그리하여 1973년 선보인 ‘레 머스트 드 까르띠에(Les Must de Cartier)’ 로 이어지는 수많은 신상품이 탄생했다. 이는 보다 현대적인 감각의 고급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시도로 까르띠에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했다.한편, 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가 점령군의 치하에 놓이자 까르띠에 사업 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당시 런던 아뜰리에에서는 각종 훈장 및 계급장을 주문제조 했고, 드골(de Gaulle) 장군은 까르띠에 런던 부티크에서 대프랑스 국민방송을 하기도 했다. 종전 후 세계는 전과 같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