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상] 밀리언달러베이비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5.24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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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영화를 참 좋아한다. 이런 말은 생각하기 나름으로 안좋게 보일 수도 있지만 나는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수험생 시절인 작년에도 바쁜 학교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수도 없이 많은 영화를 보러 다녔을 정도로 영화를 너무나 좋아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그 중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해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영화였다. 하지만 지금껏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를 꼬박꼬박 봤지만 항상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터라 이번에도 별 기대는 안하고 영화에 접근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라는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백만달러짜리 아기? 아주아주 소중한 아기의 이야기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밀리언 달러 베이비라는 말은 미국에서 사용되는 말로 허름한 곳에서 값진 물건을 얻었을때, 뜻하지 않는 귀중한 물건을 얻었을 때 쓰는 말이라고 한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란 말이 쓰이는 용도를 알았지만 영화를 다 보기 전 까지는 왜 영화에 아기가 나오지 않는가에 대해서 나름대로 의문을 가질 정도로 제목은 영화의 이미지를 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이미지로 굳어져 있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이렇게 감상문을 쓰고 있는 지금은 영화에 밀리언 달러 베이비라는 제목이 딱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접시를 닦으며, 걸레질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아. 그 애는 용기 하나로 너를 찾아왔고, 나는 그 애를 발굴했고, 너는 1년 반만에 그 앨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어. 그 애는 꿈을 이루었고, 나라면 여한이 없을 거야. 죽는 사람은 많아." 영화에서 매기가 타이틀전에 패하고 전신마비가 되어 누워있는걸 보고 괴로워하는 프랭키를 보면서 스크랩이 하는 말이다.
이 대사는 짧고 굵게 살 것 인가 가늘고 길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대사였다. 대사 속에서는 꿈을 이루었으니 죽어도 여한이 없을 거라는 짧고 굵게 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꼭 그런 뜻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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