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1945～1950년의 한국현대문학-희곡과 비평

소개

1945~1950년 현대 문학사 중 희곡과 비평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Ⅰ. 희곡
1. 서론
2. 희곡문학계의 동향 - 극문학의 분열
3. 대표적인 극작가와 작품들
1) 유치진 - 「원술랑」
2) 김영수 - 「혈맥」
3) 오영진 - 「살아 있는 이중생 각하」
4) 김춘광 - 「검사와 여선생」
5) 함세덕 - 「고목」
4.결론

Ⅱ. 비평
1. 서론
2. 해방문단의 비평사에 대한 시대구분
1) 해방 1기 - 좌익 전횡기 (1945. 8～1947. 2)
2) 해방 2기 - 좌우익 논쟁기 (1947. 2～1948. 8)
3) 해방 3기 - 우익 정착기 (1948. 8～1950. 6)
3. 대표적인 비평가
1) 김동리
2) 김동석
3) 임화
4. 결 론

본문내용

해방 이전에는 극작가들 대부분이 해방이 되던 날까지도 일제에 협력하는 작품을 썼거나 국어말살운동․일본군국주의 찬양운동․징병출정독려운동․내선일체론 계몽운동 등 황국신민화 내지는 대동아공영권 형성을 위하여 일하는데 주력하였다. 그런데 지난날 일본제국주의에 협력했던 극작가들은 해방 이후 자기 변모를 꾀하기 시작하였다. 즉, 좌익과 우익으로 대립된 정치적 배경 속에서 극작가들은 하나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었다. 해방의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재빨리 변신을 시도한 극작가들은 송영, 함세덕, 신고송, 김승구, 김춘광, 박영호, 유치진, 이서구 등 대다수 연극인들이 해당한다. 그들은 1945년 8월18일에 ‘조선문학건설부’를 결성하고 그 산하에 ‘연극건설부’를 두었는데, 송영을 비롯한 안영일, 김태진, 함세덕, 박영호, 김승구, 나웅, 신고송, 강호 등이 중심세력권을 장악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공산진영에 가담하기를 꺼려하는 유치진, 이서구 등이 배척을 당하였으니 연극계는 극히 자연스럽게 좌익과 우익으로 갈라서게 되었고, 좌익진영에서도 극력분자에 속하던 나웅, 강호, 신고송, 김승구 등은 ‘조선문학건설부’에서 탈퇴하여 ‘프롤레타리아연극동맹’을 결성하였으므로 연극계는 세 갈래로 나누어진 분열상의 시대가 되었다.

참고자료

· ● 김윤식 외 35인, 『한국현대문학사』(285～308쪽), 현대문학, 1989
· ●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2 (73～77쪽), 민음사, 2002
· ● 조동일 외 6인, 『한국문학강의』(400, 407쪽), 길벗,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