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감상문] 6월4일성남시향연주회

소개

서양음악의 이해 시간에 제출한 감상문입니다.
직접보고 느낀점을 사실감있게 썼습니다.
서양음악의 이해 A+ 맞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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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로망스 제 1번 G장조 Op.40은 바이올린의 짧은 시작으로 오케스트라가 뒤이어 연주하고 느리고 부드럽게 시작되었다. 연주시간은 8분 정도 진행되었다. 바이올린이 음악의 부드러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활 대신 손가락을 사용해서 현을 튕기는 모습이 특이했고, 튕기면서 연주하는 방법이 부드러움 뿐 아니라 새털같이 가벼운 느낌까지 표현해주었다. 그러다 점점 박자가 빨라지고 소리가 커지면서 웅장하게 연주되었다. 팜플렛에선 전형적인 론도 형식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들을 때는 론도형식이란걸 모르는 상태에서 들었다. 듣다보니 같은 선율이 나오는데 나중에 론도 형식이란 프랑스말로 ‘빙빙돈다’는 말로 주제가 삽입부를 끼고 세 번 이상 반복되는 형태로 고전론도와 근대론도로 나눈다는 것을 알았다.두 번째로 Beethoven의 ‘로망스 2번 F장조 Op.50’ 은 연주시간은 10분 정도 진행되었다. 이 곡은 처음엔 느리고 부드럽고 낮게 연주되어서 마음이 편안했다. 간간한 플륫의 소리가 가벼운 느낌을 만들어주었다. 이어서 단조의 선율이 이어지고 높고 낮음이 반복되면서 바이올린의 기교를 겨루면서 아름다운 시정을 표현하는 것 같았다. 곡이 선율 중심에 바이올린의 기교가 1번 곡 보다 화려하고 많은 것 같았다. 베토벤은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를 두 곡 작곡했다고 한다. 이 두곡이 그 작품인데 두 곡 모두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특징을 잘 살린 곡이라고 한다. ‘로망스’란 곡의 음악 형식은 낭만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지닌 곡을 뜻하는 외에도 서시라든가 혹은 연예 등을 의미하기도 하는등 용어의 뜻이 일정치 않다고 한다. 베토벤이 당시 유행하던 푸른 양복을 입고 다니면서 돌아다녔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도 역시 여인들과 함께 청춘을 즐겼다는 것을 짐작할 때 베토벤의 로맨틱한 감정이 이러한 명작으로 표현되었다는 생각을 같게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