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복지] 청소년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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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면접에 관한 과제를 받았을 때, 솔직히 많이 걱정되고 막막했었다. 동생이 고등학교 3학년이긴 하지만, 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하자니 쑥스럽기도 하고 진행이 매끄럽지 못할 것 같았다. 고민고민 끝에 아르바이트하는 가게 사장님의 중학교 3학년짜리 작은아들과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은 정했지만 막상 면접을 하자니 또 막막해졌다. 무슨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나... 주제 없이 그냥 이것저것 묻기만 해도 되는 건가...하는 고민들이 끝도 없었다. 과제 제출시기에 임박해서야 주제를 정하고 면접일정을 잡게 되었다.
두발규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주제로 잡고 5월 11일 가게에서(조그만 호프집인데 그 학생이 종종저녁식사를 하기위해 가게를 찾았었기 때문에 가게에서 해도 무난하다고 생각했다.) 영업 개시 조금 전인 5시에 만나 면접을 시작했다.

다음은 면접에 대한 기록이다.
...
15.가장 싫어하는 일은?
→청소, 싸우기
16.학교생활은 어떤지? 공부하기 힘들지 않은지?
→무난하다. 공부는 그리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다. 시험기간에만 어느 정도 열심히 하는 편. 아직 중학생이라 대학입시에 대한 부담감은 크지 않다.
17.취침시간은 어느 정도?
→보통 12시쯤 잠들어서 6시 반이나 7시쯤 일어난다.
18.학교에서 두발규제를 하는가?
하지 않는다. 자유다.
19.두발규제를 하는 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학생들이 불쌍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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