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신작 국악 감상문

소개

전통음악 교양시간에 제출했던 레포트 입니다.
신작국악 7곡에 대한 감상이 들어있습니다.
모두 직접 쓴것으로서 매우 깨끗한 글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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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Prince of Cheju (양방언)

이곡을 처음 들은 것은 [고구려의 혼 거문고의 힘] 공연때였다. 슬기둥의 연주로 들었었는데 Frontier 만큼 귀에 익은 음악은 아니었지만, 들었을때의 감동이란 잊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음악 사이트에서 찾아서 계속 듣다가 너무 좋아서 mp3까지 다운 받아서 듣는 음악이다. 따뜻한 제주도가 연상되고, 바닷내음이 들려오는 느낌을 주어, 이 음악은 기분을 청명하게 해주며, 또한 산들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같은 가락을 다른 국악기나 서양 악기로 연주하고, 작았다가 커졌다가 하는 그 부드러운 음색들의 향연이 정말 날 이 곡의 매력속으로 푹 빠지게 한다. 정말 너무나 좋다.

3. 오래된 미래 (강은일)

오래된 미래.. 조금은 아이러니한 제목을 가진 이 곡은 피아노의 연주로 시작된다. 계속되는 피아노 반주 위에 해금의 아련한 연주가 얹혀져 오래된 미래라는 제목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곡이다. 후반부에 가면 가야금, 소금까지 함께해서 좀더 채워진 음율을 선사한다. 앞 부분 해금만이 연주한 부분은 무언가 불안한 느낌이 들고, 아련함, 서글픔이 드는 반면 , 가야금 소금과 함께 연주하는 뒷 부분은 좀더 희망적이고, 밝은 느낌이 든다. 오래된 미래라는 제목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내 생각에는 우리 앞에 펼쳐질 불안한 미래, 어두운 미래를 타계할 방법은 과거의 인류의 따스함, 인간 본연의 자연 속에서의 그 생활과 같은 인간다움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시사해 주는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