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판소리론 (판소리의 이해)

목차

1. 판소리의 명칭과 개념
2. 판소리의 연행예술적 특성
3. 판소리의 발생과 전개
4. 판소리의 민속문학적 특성

본문내용

1. 판소리의 명칭과 개념
판소리는 소리․광대소리․타령․창․창악․극가․창곡조 등의 여러 명칭으로 다양하게 불리다가 20세기에 이르러 비로소 지금의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판을 여러 사람이 모여 어떤 일을 벌이는 자리나 장면의 의미로 해석하면, 판소리는 다수의 참여자나 구경꾼이 모인 곳에서 부르는 소리를 말한다. 한편 중국에서는 일정한 장단을 가진 악조로 부르는 노래를 판창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하면 판소리는 변화 있는 악조로 구성된 노래라고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판소리는 전문 소리꾼이 다수의 청중 앞에서 다양한 악조와 발성에다 발림을 곁들이면서 고수의 장단에 맞춰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일인창 형태의 공연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2. 판소리의 연행예술적 특성
판소리는 연행의 주동적 역할을 하는 광대, 그의 연행을 받쳐주는 고수, 그리고 소리판의 경제적 후원자인 관중 등의 합작으로 이루어지는 종합예술이다.
신재효의 <광대가>는 광대가 갖춰야할 자질을 판소리로 만든 것인데, 광대는 인물치레, 사설치레, 득음, 너름새의 네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하였다. 인물치레란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외모를 의미하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