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닥터지바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4.17
- 최종 저작일
- 2005.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닥터 지바고' 를 일고 쓴 독후감 레포트 여여 ^ ^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읽은 책이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여~~~~ ^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닥터 지바고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이며, 한 인간의 생을 지배했던 사상과 사랑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설의 세부적인 이야기로 들어가서 보면 소설 속에서 인물들간의 대립의 구조를 자주 볼 수 있었다. 라라를 사이에 두고 파샤와 지바고의 대립, 지바고를 사이에 둔 라라와 토냐의 대립이다. 그들은 결코 서로를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이 충돌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대립은 소설속 그들이 상징하는 것의 대립이다.
지바고는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흐름속에 방관자로만 남았고 오히려 그 흐름이 가져다주는 폐해에 주목한다. 반면에 파샤는 경직된 사상을 안고서 혁명의 중심이 되어 그의 일생을 거기에 바친다. 즉 그들은 러시아를 상징하는 라라를 사이에 두고서 서로 대립되는 인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바고는 이념을 위하여 개인의 삶을 획일화시키고 개성을 말살해 버리는 혁명에 대하여 비판적 태도를 지니지만, 적군의 지도자 파샤 즉 스트렐리코프는 머릿속에 고착화된 신념을 위하여 수많은 전쟁공로를 쌓아가며 혁명에 헌신한다.
라라와 토냐 사이에서도 이러한 인간상의 대립을 볼 수 있는데 그들이 유년 시절의 계급은 지바고와 파샤와 같이 대립된다.
지바고는 라라의 상처받은 삶에 대하여
참고 자료
보리스 파르테스나크, 닥터 지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