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독주회 음악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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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실기 세미나 레포트도 해야 하고 해서 반주가
있는 레포트가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해결방안을
쉽게 찾을수 있었다.m선생님께서 k
선생님의 반주를 하게 되는 계기로 나역시 공연도
볼 수 있고 또한 레포트도 쓸 수 있고.. 정말이지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원님보고 나발 불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치고 가제 잡는 격이 되었다.
요즘 들어 부쩍 연주회에 자주 가게 되면서 새로운 공연장을 많이 가보고 있다. 이번 opus홀 역시 처음 가는 곳이었는데 정말 이곳은 한전아츠풀 보다 찾기가 더 애매했다. 압구정동에서 길을 잃은 사람마냥 이곳저곳 둘러도 보이지 않았다. 가장 큰 실수를 한 것은 어디에 있는지 확인 안하고 간 것이다. 가본적도 없는데다 압구정동 지리 또한 모르는 상태라서 고생을 톡톡히 했다. 엎친데 겹친 격이라고 우산도 없었는데 비까지와 쫄딱 맞는 일이 생기고 그날따라 날씨도 추웠다. 10월인데도 어찌나 날씨가 추웠던지 초겨울 같았다. 우연히 p 교수님을 만나 길을 찾아 도착할 수 있었다. 약간은 늦게 왔지만 그래도 찾았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이 아닐 수 없다. 학교에서 k선생님을 볼수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이날 처음 봤다. 프로필 사진을 보니 굉장히 젊어 보이셨고 아름다운 외모에 뛰어난 연주 실력까지 갖추셨다. 감성과 음악성이 뛰어나신 k 선생님께서는해외에서 독주나 앙상블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해왔다. 2000년 귀국 후에는 국내에서 연주 활동뿐만 아니라 캠프와 콩쿨 심사에 참가함으로서, 전문 연주자로서의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재질을 인정받았다. “ 자신이 추구해 가는 세계를 자신감 있는 보잉에 실어 표현했으며 그러면서도 신인 연주자다운 원칙에 충실한 연주를 하였다” “작품에 맞는 음악적인 특성을 개성과 결부시키려는 시도를 보여주었다”,“그가 가진 훌륭한 테크닉과 음악적 감성으로 청중을 자신의 음악세계로 끌어들이는데 극적인 탄력 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라는 평을 받아 현재는,,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나는 연주를 들으며 여기 있는 프로필의 소개가 괜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정말 탄탄대로로 k선생님의 실력을 인정받아오며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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