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맹자의 교육사상

목차

1. 맹자를 선정한 이유

2. 맹자의 교육사상
-사상의 기초
-교육목적
-교육내용
-교육방법

3. 맹자의 교육에 대해...

본문내용

Ⅰ 맹자를 선정한 이유

과제물 제출 날짜가 다가오면서부터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다. 딱딱하고 지루하고 어렵다고만 머리 속에 박혀 있던 교육사상가(물론 수업시간에 강의를 들으면서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어렵다’는 고정관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것도 동양 교육사상가 중 한 명을 선택해서 과제물을 작성하라고 하셔서 손도 대지 못하고 시간만 흘러갔다. 제출일은 다가오고 과제물은 제출해야하니 부랴부랴 누구를 선택할지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가장 많이 듣던 이름인 공자를 할까 생각하였다가, 다시 ‘묵자도 멋있는 사람이었지’ 생각이 들어서 묵자를 할까 하다가 강압적인 것을 싫어하는 통에 명령하달식 교육 방법이 아무래도 내키지 않아서 그것도 그만 두었다.
처음에는 좀 평이하면서도 익숙한 사람을 기준에 두고 막연히 ‘그래, 그냥 맹자나 하자’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맹자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다가 “맹자에 관한 ○○○인의 의식조사”라는 자료를 보게 되었다. 이 자료는 동양 철학과 관련된 수업시간에 제출한 과제물로 몇 명씩 그룹으로 맹자에 대한 그 대학 학생들의 의식조사를 담은 것이었다. 자료가 집단선정에서 한쪽에 치우쳐 있긴 했지만 다른 지루한 자료만 보던 터라 참 흥미롭게 다가왔다. 나에게 가장 눈에 띄었던 항목은 ‘유학 사상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에 대한 항목에서 맹자에 대한 조사이며, 의도적으로 ①번에 맹자를 배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가 ②번의 공자를 선택한 것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자는 어느 정도는 알고 있고 공자를 유학의 선두자, 대가라고 칭하는데 그렇다면 ‘맹자’는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졌다. 맹자도 공자만큼 훌륭한 사람이었을 텐데 그만큼 알려지지 않아서 좀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맹자에 더 애착이 갔다.
학교 도서관에 가서 맹자에 대한 참고서적을 찾는데 많은 학생들이 책을 빌려간 상태라서 관련된 책이 거의 없었다.

참고 자료

박영진 편저, 『공자에서 노신까지 중국 교육사상가 21』,서울: 도서출판 상경, 1999.
이야기 연구회 편, 『이야기 중국철학』, 서울: 한실미디어, 1996.
문재곤 외 옮김, 『강좌 중국철학』, 서울: 예문서원, 1992.
김대환 엮음, 『맹자』, 서울: 자유문고, 1990.
http://home.pusan.ac.kr/%7Ekkomang/.repository/kkomang03/71252.hwp중국교육사상가
, p3. ‘맹자의 교육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