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소설]요약 - 오웰과 1984년

소개

이 글은 문학과 지성사에서 번역된 "조지오웰과 1984년"이라는 책의 요약입니다. 오웰이라는 소설가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좋은 안내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블레어에서 오웰로
2. 영국, 누구의 영국인가?
3.작가가 된다는 것
4. 관찰과 상상력
5. 정치학
6. 투기
7. 지속

본문내용

『오웰과 1984년』(문학과 지성사)

본서는 1900년대 영국의 세기적 작가인 George Orwell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한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시대적 상황과 개인적 경험에 의해 형성된 Orwell의 특별한 사상과 세계관적 안목들이 어떻게 그의 작품을 통하여 투사되고 방출되는가를 설명하고자 한다. 전반적인 Orwell의 생애를 특성에 따라 몇 가지 전환점에 의해 구분하고, 각 영역에서 주안점이 될 만한 중요사항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관찰, 설명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즉, 1장은 Orwell의 전반적인 이력을 소개하고, 2장은 그의 영국관 혹은 삶 초기의 배경, 3장은 작가로 형성되는 과정, 4장은 30대의 작품들에서 보이는 사실과 허구, 기록과 상상, 세계와 정신간의 관계, 5장은 정치에 대한 그의 관심, 6장은 그의 작품이 투사하는바 그리고 마지막 7장은 후세대에 걸쳐 지속되는 Orwell의 정신과 시사점 등을 다루고 있다.

에릭 어더 블레어 (Eric Athur Blair)는 1903년 영령인도의 모티히리(Motihari)에서 출생했다. 그는 4살 때 영국으로 돌아와 24세가 될 때까지 제국주의 영국의 관료 중산층 구성원에 적합한 훈련을 받았다. 그의 가족은 인도와 미얀마에서, 그리고 군대와 관리와 상업에 종사하며 살았는데, 그가 성인이 되어서 처음 한 일도 곧바로 이런 유형에 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가정적인 기반으로나 지배 계층의 학교로나 전형적인 영국에서 성장했던 것이다. 그러나 특별한 사회관계의 틀을 규정해 주는 제도 혹은 가족 상황에 갇혀 있음을 깨달으면서 이 전형은 깨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는 새로운 사회 관계망의 형성과 중요한 의미에의 새로운 사회적 정체성(social identity)을 창조했다. 이것이 블레어가 오웰(Orwell)로 바뀌는 결정적인 진화인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