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와 복지사회] 여성 노숙자 문제와 해결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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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숙자의 곁에는 아이들이 한 두 명 붙어있었다. 그 아이들은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서 취학은 물론 병이 들어도 의료보험이 되지 않아 병을 고칠 수가 없다. 또한 한창 잘 먹어서 잘 커야할 시기에 그 아이들은 제때 끼니를 때우기조차 힘에 겹다. 이러한 노숙자의 문제, 나날이 노숙자는 증가하기만 하는데 그 대책은 없는 것일까? 정부가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여성 노숙자들만이 있는 사회복지 시설이 있는 곳을 알아보면 여성 노숙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곳도 부족하지만 이미 그 수요가 다 차서 더 이상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있다. 또 여성 노숙자들은 그 곳에 들어와도 며칠 있지 못하고 자신이 스스로 그 집을 나와서 또 다시 거리를 헤맨다고 한다. 그나마 나은 경우는 씻을 때에라도 복지시설 안으로 들어와 씻고 나간다는 것이다. 여성 노숙자들을 구제해 주는 방안은 여성 노숙자들을 먹여주고 재워주고 하면서 그에 딸린 아이들까지 지원해주는 복지시설이 더 많이 만들어지면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사회복지 시설이 많이 있지도 않지만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비를 들여서 복지시설에 들어가야 한다. 그나마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은 대부분 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이며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구제해주는 방안은 아직까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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