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학] 볼테르 캉디드에 나타난 18세기 프랑스적인 요소

소개

볼테르의 작품 `캉디드`를 읽고 이 작품에서 보여지고 있는 18세기 프랑스 사회 모습을 기술한 레포트입니다.

2005학년도 1학기 방송통신대학교 세계의역사 과제물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볼테르와 「캉디드」
1. 볼테르의 생애와 사상
2.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통렬한 풍자
Ⅲ. 18세기 프랑스 사회
Ⅳ. 볼테르의 시대적.역사적 한계성
Ⅴ. 나오면서

본문내용

1. 볼테르의 생애와 사상
18세기 프랑스는 계몽주의 시대였다. 이전까지의 막강했던 왕권과 교권은 그 병폐를 드러내면서 점차적으로 쇠락의 길을 걷게 되고,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활동을 압박하고 제악 했던 구 시대의 장애물은 없어지게 된다. 프랑스의 계몽사상가인 볼테르(1694∼1778) 유려한 문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알았던 문인이기도 했다. ‘낙천주의자, 캉디드’는 캉디드라는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인간의 인생이란 낙천주의와 염세주의를 넘어 ‘자신이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는 볼테르의 계몽사상을 펼친 철학소설이다.

2.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통렬한 풍자
가벼운 스케치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솜씨가 일품인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우리는 웃어야 할지 아니면 등장인물의 비극적 상황에 대해 슬퍼해야 할지 모를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서도 독자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빼어난 수법을 구사하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발휘되는 재치와 번뜩이는 기지나, 동정과 분노조차 가벼운 빈정거림과 익살로 슬쩍 넘기는 기술법은 200여 년이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그 빚을 발휘하고 또한 생동감으로 넘쳐난다.

18세기 프랑스의 사회적인 배경인 전쟁, 질병, 가난, 자연 재해, 종교 재판, 고문, 폭행 등등. 불행은 끝도 없이 이어져 캉디드를 괴롭히게 된다. 현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웠다. 타락한 종교인, 위선적이고 형식적인 사랑을 사고 파는 권력자와 여인들, 볼테르는 많은 부조리 당시 프랑스 사회의 많은 모순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는 모습을 풍자하기 위해서 이런 우스꽝스럽고도 비극적인 에피소드들을 반복적으로 저술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