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조직] KCR3와 KORMARC의 차이점

목차

☆한국목록규칙3판 (KCR3)
☆한국문헌자동화목록법 기술규칙 (KORMARCR기술규칙)
☆★두 기술규칙의 차이점★☆

본문내용

☆한국목록규칙3판 (KCR3)

KCR2를 개정하기 위한 작업이 지지부진하던 중 IFLA에 의해 1971년 ISBD가 발표됨으로서 1983년 ISBD에 준하여 전면적으로 개정된 KCR3을 발행하였다. ISBD에 준하여 KCR3가 편찬되었지만 KCR3는 ‘기술·표목올림지시편’이라는 부제가 첨부된 데서 알 수 있듯이 표목부가 빠진 미완성판이다.
동양의 전통적 서명 주기입법에 대한 재평가와 국제적 목록 이론의 추이를 감안하여 전통적 서명 주기입법과 흡사한 서지기술을 유니트 카드로 삼아 목록기입을 기술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KCR1과 KCR2가 동양서 중심의 목록규칙인데 비하여 KCR3는 동양서와 서양서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목록규칙이다. ISBD 구두점을 채택하고 있고, 한국인명의 성과 저자 사이에는 쉼표(,)를 찍지 않는다.
KCR3의 기술과 표목에 대한 규정은 가급적 ISBD와 AACR2에 준거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동양서, 서양서가 지니는 형태적, 언어적 구조의 특성과 관용을 존중하여 각각 그에 합당하도록 규정하였다. KCR1과 KCR2에서와는 달리 KCR3에서는 표목에서 한국인명의 성과 이름 사이에 쉼표를 찍지 않는 형식을 취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한국 사전계의 관용에 따르기 위함이다. 종래의 KCR1이나 KCR2에 비하여 딸림자료표시와 ISSN, ISBN과 같은 표준번호가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각 사항별 기술 규칙이 보다 세분화되고 복잡해졌다.
KCR3는 그 구조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로는 표목에 관한 규칙이 미비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