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문화관련교양] 문화일류서평

소개

문화인류의 이해라는 과목에서 서평제출시 작성한 것입니다.
짜집기 아니 순수 창작물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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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인간의 조상을 원숭이라는 학설을 발표했을 때 세상이 뒤집어졌을 것이다. 그와 같은 이론에서 출발했을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이학년 때 정도 이었던 것 같다. 그때는 수능이란 시험이 시작된 지 한두 해 정도밖에 안되었기에 여러 분야의 책을 읽기를 학교에서 권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대형서점에 갔다 우연히 몇 장(짝짓기 부분)을 읽고 사서 읽었던 걸. 이번 학기에 ‘문화인류학’시간에 서평 제출이란 기회를 통회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다시 읽기 전에 기억나는 부분이라 거의 짝지기 장에 대한 부분뿐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털없는 원숭이‘란 책을 읽었던 것이 성에 대해 좀 민감했던 시기였고 그만큼 강렬한 내용이었다. 거의 엑기스라 표현할 정도로…….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쓰면 과거에 읽었던 책이라 좀 편할 것 같아 선택했으나, 그 당시랑 가치관의 변화도 있었고, 여러 가지 꼼꼼히 읽는다고 마음을 먹은 게 더디게 읽어 내려가게 되었다.
이 책에선 처음으로 다룬 것이 왜 인간이란 동물이 유인원에서 진화하면서 털이란 보편적 유인원들의 특성을 버렸나 하는 것인데, 그 이유에 대한 여러 가설(&이론)을 제시하지만 가장 타당한 이론을 “사냥하는 원숭이와 경쟁자인 육식동물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신체 조건이다. 사냥하는 원숭이는 사냥감을 쫓아 번개처럼 질주할 수도 없었고, 오랫동안 끈질긴 추격을 벌일 수 있는 지구력도 갖고 있지 못했다. 그런데도 그는 바로 이런 일을 했다. 그는 두뇌가 더 우수했기 때문에 좀더 영리한 작전을 짜고 보다 치명적인 무기를 개발하여 살아남는데 성공했지만, 그래도 역시 그런 노력은 그의 육체에 큰 부담을 주었을 게 분명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