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거울에 비친 유럽`이란 책을 읽고

소개

`거울에 비친 유럽`을 읽고 쓴 감상문...
알찬 내용... 알찬 느낌을 썼어요...^^
많이 받아 가서 알차게 쓰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존의 세계사는 유럽중심의 세계관으로 해석되어 왔다. 그래서 전반적인 시각은 유럽 지향적, 유럽 중심적이었고 서양에 편중된 세계관이 전반적으로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관점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는 수정주의적 시각을 보인다. 유럽을 바라보는 세계의 전반적 인식에 새로운 해석을 가하고 기존 유럽사에 대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유럽사의 새로운 제시와 함께 각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서유럽에서도 변방에 속하는 스페인의 사학자 조셉 폰티나이다. 우리에겐 매우 낯선 만남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 역사의 틀을 전면적 재해석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유럽의 역사를 그들이 자기의 합리화를 위해 만들어 놓은 일종의 자기만족과 같은 일그러진 거울들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 거울들 즉, 야만의 거울, 기독교의 거울, 봉건제의 거울, 악마의 거울, 촌뜨기의 거울, 궁정의 거울, 미개의 거울, 진보의 거울, 대중의 거울이라는 아홉 개의 왜곡된 거울은 기존 유럽의 역사에 정당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그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해 주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분명 거울은 스스로를 비출 수 있는 최상의 도구이다. 하지만 거울은 좌우의 대비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일그러진 거울 앞에서는 스스로의 모습도 철저히 왜곡시키고 마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걸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고 있다. 일그러지지 않은 거울에 비친 그들의 역사를 바르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에 앞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9개의 일그러진 거울을 예기하고 있다. 아홉 개의 거울은 각각 그 시대를 대표한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거울의 종류도 거기에 비치는 사물도 각기 바뀌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